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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다 ⌇ 영어·외국어 온라인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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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학습법

영어단어, 단어 원래의 뜻으로 이해하고 익히기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영어 단어를 접하게 된다. 그 뜻을 위해 선생님이 직접 우리말로 무슨 뜻이라는 것을 알려 주거나 사전을 통해 우리말로 뜻을 보게 된다. 모국어가 아니고 태어나서 어머니에게 먼저 영어로 배우는 상황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 영어가 진척된 후, 영어를 가능한 영어로 이해해야 할 시점이 오지만, 그 시점은 평생 오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영어 단어는 우리말과 대등한 단어를 찾기 위해 애쓰게 된다. 다행히 많은 읽기, 듣기, 시청, 등의 경험을 통해 원래 뜻에 근접한 개념을 잡는 영어 단어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특히 영어에 있어 기초단어라 할 수 있는 가장 쉽다고 여기는 단어에 대한 명확한 개념 없이 계속 영어를 공부를 계속하게 되면서 영어는 노력에 비해 정체하는 현상을 겪게 된다.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거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 단어가 부족해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제라도 늦지 않다. 조금은 장황한 서두의 설명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영어 단어를 영어로 이해하고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동적 단어로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 한글 일대일 대응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 [예제 1]
  1. 존, 여기에 올래?
  2. 그래, 가고 있는 중이야.
  3. 피터 보러 가자.

[expand title=”영어 보기”]

  1. John, would you come here, please?
  2. Yes, I am coming(going).
  3. Let’s go and see Peter

[/expand]

 

영어 한글 일대일 대응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 [예제 2]
  1. The food was very delicious!
  2. The food was pretty delicious!
  3. The food was quite delicious!
come, go – [예제 1]

첫번째 예제의 ‘come’과 ‘go’는 단순하게 ‘오다’, ‘가다’로 해석할 수 없다. 영어에서 ‘come’은 1인칭과 2인칭, 즉 우리 사이에 오가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내가 너에게’로, ‘네가 나에게로’, ‘우리가 너에게’로, ‘너희들이 나에게’로, 등은 우리사이인 셈이다. 따라서 모두 ‘come’이 사용되어야 한다.

한편, ‘go’는 제 3의 인물이나 사물로 이동할 때 사용한다. ‘나/너/그가 제 3의 인물/장소/사물’로 갈 때 ‘go’를 사용한다.

very, pretty, quite – [예제 2]

두번째 예제 부수적인 말(부사)를 덧붙여 정도를 표현하는 말이다. 이 세 단어 모두 ‘아주/매우/꽤’ 등 번갈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단어 속에 감추어진 – 사실은 원래의 – 뜻을 알 때 영어의 맛을 느끼고 정확한 해석이나 번역이 가능하다.

강도를 보자면 ‘quite < pretty < very' 순서로 더 강해진다. 문제는 'quite'다 'quite'는 실제로 약간의 '부정적'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부정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아주/매우'로 해석한다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delicious – [예제 2]

또 하나 덧붙일 것은 ‘delicious’라는 단어다. ‘맛있는’을 영어로 표현하라면 대부분 ‘delicious’를 떠올린다. 하지만 영어 ‘delicous’는 맛있다는 것이 아니라 예외적으로 아주 맛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delicious’ 앞에 ‘very’를 사용하면 지나친 강조가 된다. ‘delicious’만으로도 이미 과장된 표현일 수 있기에 실제 delicious를 사용할 기회도 드물며, ‘lip service’로 사용할 때도 많다.

영어는 영어로 이해할 때 비로소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영어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영어를 공부한다면 반드시 영영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영사전과 영한사전의 활용

영영사전 활용법

  • 영어 단어를 우리말로 일치시키지 않는다.
  • 영영사전을 통해 원래의 뜻을 이해한다.
  • 영어 단어 원 뜻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문, 상황을 접한다.
영영사전의 사용 이유

아마도 영영사전을 사용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나 많은 권유를 받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왜 영영사전을 사용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권유는 하지만,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공부하면 할 수록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영사전 사용해야 하는 이유

  • 영영사전을 통해야만 단어의 명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 영한사전은 단어의 명확한 뜻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영사전과 영한사전의 활용 방법

처음 영영사전을 사용한다면 어려움이 만만찮습니다. 왜냐하면 단어의 뜻이 분명치 않아 사전을 찾았는데 해당 단어의 풀이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가 또 나옵니다. 풀이 속 단어가 모두 내가 아는 단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처음에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한 단어의 뜻을 알기 위해 때로는 원치않았던 단어를 계속 찾아야 하는 황당한 상황을 맞으며 영영사전의 이용을 포기하고픈 생각이 들며 실제로 대부분은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단어를 위해 수없이 번복되는 이 과정이 영어를 잘 하기 위한 ‘둘러가는 길’이 아니라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조언을 하자면, 영영사전을 사용하더라도 영한사전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영영사전을 아무리 읽어도 희미하게 이미지는 그려지지만, 우리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영한사전을 참고하면 영영사전에 적힌 뜻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영한사전을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한사전을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영영사전을 이용하는 처음에는 마치 산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듯 숨이 차고 벅차지만, 참고 꾸준히 영영사전을 이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산 등선에서 편안하게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어를 위한 쉽고 빠르고 효과적인 길이 어려움이 전혀 없는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반드시 심한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행히도 쉽게 설명되어진 영영사전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영사전의 선택
표준 영영사전 – Oxford, Webster
쉬운 영영사전 – Oxford(학습자용), Cambridge(학습자용), Longman(학습자용)

제 경험으로 볼 때 Longman이나 Cambridge 사전이 Oxford나 Webster보다 단어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영사전은 자신의 수준과 용도에 맞는 적절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음까지 제공하기에 스마트폰 사전 앱은 매우 유용합니다. 가능하다면 돈이 들더라도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사전을 선택하기를 권합니다.

능동적 단어로 만들기

넷플릭스, 팟캐스트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영영사전을 권하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영영사전을 통한 뜻의 이해만으로 하나의 단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 단어로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문으로 뜻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읽기, 듣기, 시청, 활용 등을 번복하고 번복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단어인 능동적 단어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모국어를 영어로 사용하는 현지인의 경우 평균 3천 번의 반복을 통해 이해하고 활용이 가능한 ‘능동적 단어’로 자리잡게 됩니다.

모국어를 영어로 사용하거나 외국에 살 경우 다양한 상황의 반복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는 상황, 즉 생활 속에서 자연스런 반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우리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의 변화로 마치 현지에 있는 것과 다름없이 다양한 상황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청각 자료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 읽기에 의존했으나 지금은 세상의 다양한 매체를 접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등을 통해 영어권 영화도 원하는 대로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팟캐스트는 다양한 듣기를 통해 영어뿐 아니라 지식쌓기까지 가능케 합니다.

영어 단어는 잊기 위해 공부한다

영어단어는 빡빡 숙제하듯 수십 번, 쓰고 암기한다고 자신의 단어로 자리잡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한 상황에 이해할 수 있는 ‘수동적 단어’일 뿐입니다. 결국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보고, 읽고, 듣고를 수천, 수만 번 반복해야 하기에 영어단어는 잊고 또 잊고, 접촉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수없이 되풀이 되어야 합니다.

영어단어는 잊고 또 잊기의 반복과 수많은 경험의 축적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영어로 말할 때 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단어를 활용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능동적 단어’ 수준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단어는 소나기 학습으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잊고 잊기를 반복하고, 일상에서 자주 혹은 띄엄띄엄 반복, 다른 상황의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이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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